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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Qualcomm IT tour 2009 - (4)

by Pooh0216 2009. 7. 19.

두번째 날은

Staffing/HR - Adam Ward and Eric Miller 가 나와서 채용에 대하여 말해주었다.

그리고 이후에 Korean Engineers 와 만날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상무님의 배려로. 5분의 다 다른 경로로 들어오신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다.

뭐 다 석사는 미국에서 마치신 분들이라. 쟁쟁하신 분들이었다. 언뜻 들었는데 석사 학위 소지자가 회사 전체의 80% 정도 된다고 하였다. 역시 공대는 연구를 하려면 석사는 필수라는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인 생각일지는 모르겠으나. 미국은 약간 시장주의에 입각해서, Performance 를 중시하는것 같았다.

솔직히 한국에서도 일 잘 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인맥, 지연, 학연, 혈연, .등등의 것으로 인해. 약간 못해도 봐주고 그런게 있지만.
미국에서는 일에 플랜을 크게 크게 짤라서 주는 대신에, 실적 평가로 그만큼의 실적을 못보여 주면 과감하게 나가야 되는 경우가 있다는 차이점을 느꼈다. 그러나 상하위를 막론하고 회의때 직급이 낮은 직원이 언제든지 의견을 마음껏 제시 할수 있으며, 그만큼의 Performance 를 보여주면 대우를 받는등, 약간은 매력적으로 보였다.

이후 점심식사도 그 방에 앉아서 한국인 Engineer와 함께 식사 하였다.
월급은 한국과 비교했을때 많은 편이다.
식사를 하면서 석사를 한국에서 했을때와 미국에서 했을때의 큰 차이점은 뭔가요. 하고 물었다.
미국에서는 fundamental 한것에 초점을 마추어 연구를 하는게 큰 차이라고 하였다. 전자 쪽을 기준으로 말하는데. 교수님들중 대가가 존재한다고 하였다. 즉 그 분야의 권위자같은 분이다. 아무튼 기회가 많다고 하였다.

또 외국계 기업이 한국과 다르다는 것이 많이 느끼지는 건 수직적인 구조가 무시된다는것이었다. 우리나라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회의할때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자신의 의견을 마음껏 펼수 있으며,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언제든지 좋은 의견이면 Accept 해준다는 것이었다.

점심식사후에는 폴 제이콥스 회장님을 만날 준비를 하였다.

각 조별로 준비된 주제에 따라서. 우리조는 3G를 이용한 e-life 가 주제 였다.

발표 이전에 폴제이콥스 회장님의 간단한 회사 소개와, 질문할 시간이 주여졌다.
이후 발표 뒤 폴 제이콥스 회장님과 기념촬영을 하였다.


내가 느낀 폴 제이콥스 회장님은, 2세 이셔서 그런지 엘리트 코스에, 그렇게 어려운 일이 없으셨을듯 보인다.
인상도 좋고, 느낌이 엔지니어 출신이 아니고, 경영자 같은 느낌이 확 들었다.
경영자로서의 경험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을수 있었다.

이후 장소를 옮겨 옆건물인 R&D 센터를 방문하였다.

R&D 센터 전경


R&D _ 1




R&D 센터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e-Zone , 으.. 까먹었다. 좀더 깨끗한 음질의, 노이즈 캔슬링 같다. 아마도, 그런 기술들을 보았다.
한쪽에서는 휴대전화로, 다른 쪽에서는 컨퍼런스 콜로 받았을때도 음질에 있어 깨끗하게 들렸다.
여기 까지가 두번째 날의 일정의 본사에서의 일정이 끝이었다.

솔직히 연구실 까지 다 보여줄줄 알았으나, ( 너무 많은걸 바라면 죄받는다.)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직접 이렇게 다 설명해 준다는건. 진짜로 선택받는 느낌이었다.

이후, 내려와서 마지막으로 사진 촬영을 하였다.

회장님이 계신 메인건물



Qualcomm IT Tour 2009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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