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Qualcomm IT tour 2009 - (3)

by Pooh0216 2009. 7. 10.

세번째 세션은  QIS - Plaza, Xiam 이다.

 

QIS 는 (Qualcomm internet Service)의 줄임말이다. Plaza 는 framework 인데 정확히는 서비스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데모로 설명을 해주는데, BREW 를 이용하여 개발하게 되면 어느 OS이든지, 예를 들어 MAC OS, 구글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바일, 심비안 등 OS을 가리지 않고 실행 하능하다고 하였다. 현재는 만약 사업자가 윈도우 모바일에 맞춰 개발을 하게 되면 다른 운영체제 에서는 쓸수 가 없다. 같은 프로그램을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수 있게 다시 개발해야 한다.
BREW platform는 그러한 불편을 줄여주고, 사업자, 즉 개발자에게 좀더 유리한 환경을 구축해 준다고 보면 되겠다. 한번의 개발로 다양한 OS에서 쓰일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수익성을 올려주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

Plaza 는 KTF (KT) 와 손을 잡았다고 하였다. 이제 막 모바일 APP Store 시장에 불이 붙고 있는 시점에 개발자들의 불편을 덜어줄것 같았다. 그 다음주가 한국에서 SKT 에서 APP Store를 오픈 한다고 Developer 관련 세미나가 있었다. 그래서 물어봤다.

SKT 와 다른 APP store 와 비교 했을때 KT (Plaza) 만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제일 큰 강점은 위에서 말했듯이 OS 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역할이 다른 APP Store 와 비교 했을때 제일 크다고 하였다.
그 외에도 뭔가 말한것 같았는데, 기억을 못하겠다.
BREW platform 으로 개발을 안해봐서 어떤지는 모르겟다. 말을 들어 보니 개발자들에게 좀더 편한 환경을 제공해 줄것 같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사용해 보고 싶다.

BREW 에 대해서 좀더 알고 싶다면 다음 사이트를 참조해 보시면 되겠다.
http://brew.qualcomm.com/brew/en/


네번째는 QMT 이다.

QMT 는 (Qualcomm Mirasol Technology) 의 줄임말이다.
 

Qualcomm Mirasol Technology


WIS2009 - Qualcomm Mirasol Technology


 

위에 있는 사진은 퀄컴 가기전에 WIS2009 에서 부스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때 퀄컴에서 디스플레이 관련 연구도 하나 하고 의야해 했었는데. 결론은 한다.!!!!!
앞에서 QCT 말할때 마지막으로 모바일 디바이스에 중요한 것이 배터리 소모량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배터리가 소비되는 부분은 앞에서 말한 프로세서 처리할때와 (그런데 이미 Snapdragon을 보면 알수 있듯이 한단계 Optimize 시켜놨다.) 디스플레이 영역이다.
현재는 TFT-LCD 를 가장 많이 쓰고, 그 다음으로 요즘에 나오는 것이 AMOLED 이다. TFT-LCD 의 경우 전력을 무지 많이 잡아 먹는다. 바형으로 된 스마트 폰의 경우 사용할때마다 켜서 사용해야 되며, 사용하지 않을때는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슬립모드로 들어간다.(프로세서는 살아 있으나 일종의 대기 모드이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것이 Mirasol Technology 이다.
퀄컴이 전자(Electronics)와 관련된 기업이라 한다면 이 부서 만큼은 화학과 관련이 되있다. 결론은 어떤 원리로 이런걸 구현 하는지 모르겠다.

메인 사이트를 참조하시면 기술적인 부분에서 더 많은 정보를 알수 있으나. 대략적으로 설명하겠다.
모든 디스플레이에 전력이 공급될때 화면이 바뀐다. 이후 전력이 끊어지면 화면이 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 그 화면을 유지한다.
위에 사진은 왼쪽 칼라쪽은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상태이다. 솔직히 약간 믿기 어려웠다. LCD 의 경우 위와 같이 사진을 찍으면 백라이트가 켜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 화면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위에는 정면위도 아니고 약간 시야각을 틀어서 찍어도 저정도의 선명함을 유지한다는건, 한마디로 대단하다. 이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장치로 , 우선 상용화 되어 있는건 골프코스를 안내하는 모바일 장치였다. 흑백 Display를 사용하였다. 사용함에 있어 아무런 불편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계속 켜져 있어 사용자의 이용에 편리함을 주고, 예전에 말했던 사용시간을 더 늘려주는 것 같았다. 아쉽게도 칼라 Display 를 이용한 장치를 보고 싶었으나, 우선 왼쪽 위로된 샘플 밖에 만져 볼수 없었다. 생각에 무지 비쌀것 같았다.그래서 물어봤다.
TFT-LCD 와 비교 했을때 Mirasole 의 가격은 어느정도 됩니까?

아직 정확하게 측정을 하지 못한다고 하였다. 퀄컴은 기술 특허를 주된 수입으로 삼는 기업이지 직접 생산을 하지는 않는다. 일반 삼성이나 LG 나 Display쪽 생산 업체들이 생산을 할때, 시장성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비싸겠지만 나중에 보편화 되면 싸질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디스플레이는 생산할때 PCB 판넬에 납땜 하는 것과 달리, 생산 라인을 다 바꿔야 한다.
그래서 앞으로 보편화 될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하였다.

이제까지 세미나를 들으면서 느낀건, 퀄컴이 모바일 디바이스에 관련된 모든 일을 한다는것이었다. 다른 영역과의 Convergence 부터, 모바일에 중심인 Chipset, 통신 표준, Plaza, BREW, 현재 시장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다 알고, 문제를 해결하면 그 솔루션을 단번에 해결하지 못하면 그 것을 어떻게하면 최적화 시킬수 있는지 그 방법을 연구하는 느낌이 들었다.

Mirasol Technology 발표자분에게 마지막으로 물었다.
SnapDragon, Mirsol Techonolgy 를 보았을때 퀄컴이 모바일 디바이스에 문제점인 배터리 소모량을 줄일려고 노력하는데, 배터리 density를 늘리려는 연구를 할 계획은 없으십니까?

이분 왈, 자신은  Mirasol Technology 기술 관련 부서 지, 투자에 관련된 구상을 그리는 부서가 아니라고 하였다. 한마디로 자신도 어떤지 모른다고 하였다.

발표자분 인간미가 넘치는 분이셨다. 발표하기전에 약간 시간이 있어, 지난달에 태어난 아기 사진을 보여주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ㅋ
덕분에 졸지 않고 끝까지 잘 봤다.

미안하지만 QMT 관련 사진은 하나도 없다. 11월달인가 APP Store가 오픈한다고 들었는데, 그때 한번 보시면 되겠다.
아래는 Mirsole Technology 관련 동영상이다. 
그리고 고려대 전파통신공학부 교수님이 Qualcomm Mirasol Technology 에 대하여 쓴 글이다.
 
http://olv.moazine.com/tviewer/index.asp  참고로 하시면 되겠다.

 


다섯번째로는 장소를 옮겨 MediaFlo 에서 진행하였다.
MFT (MediaFLO Technologies) 의 줄임말이다.
 




Qualcomm 이 Mobile TV Business 도 하고 있다. 발표자 분이 한국에서는 DMB 를 사용하고 있죠? 하시며, 우리나라에서 말하면 위성 DMB 이다. 통신망을 거쳐 서비스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미국 동서부 모바일 방송의 신호를 관리하는 방송국이다.
모든게 디지털화 되어 있어서 일반 방송국에 비하면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다. 유료서비스를 관리하는 자그만한 방 과.
송출 신호를 관리하는 위에 보시는 메인 방송국,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사진왼쪽으로 무수히 많은 서버 랙이 쌓여 있다.
모든게 다 디지털화 되어 있어서 예전처럼 테입을 감거나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Verison, AT&T, 등 사업자의 통신망을 통해서 송출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기계에 안테나가 없어도, 선명한 화질로 모바일 TV 를 감상 할수 있다. 위에 있는 마지막 영상이 일반 사용자가 Review 를 한 것이다. 참고로 하시면 되겠다.
이것이 본사 방문 첫째날의 마지막 일정 이었다.

이후 UCSD 를 방문하였다.


UCSD_ Irwin and Joan Jacobs School of Engineering


UCSD


원래 창업자인 Irwin Jacobs 는 MIT 교수님 이셨다. 그러다가 안식년을 맞이해서 UCSD로 휴양차 방문교수로 오셨는데.
그때 사업 아이템이 있으셨는지 Qualcomm 을 차리셨다. 이후 이제껏 발전하여 이제는 Paul, Jacobs 회장에 이르게 되었다.

이후 샌디에고에 지대한 공헌을 한 Irwin Jacobs 가 UCSD 캠퍼스에 공대 3개 동을 지어줬다고. 한다. 그래서 이 건물이
공대에 Jacobs 동이 되었다. 그래서 위에 보이는것과 같이 건물 외벽에도 Jacobs, 내부 엘리베이터 앞에도 큼지막하게 쓰여 있다.

Qualcomm IT Tour 2009 - (4)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Qualcomm's ultrasonic pen  (0) 2011.04.24
Qualcomm IT tour 2009 - (4)  (2) 2009.07.19
Qualcomm IT tour 2009 - 결론  (2) 2009.07.19
Qualcomm IT tour 2009 - (2)  (0) 2009.07.10
Qualcomm IT tour 2009 - (1)  (0) 2009.07.04